[날씨]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낮 서울 25℃
나라의 중요한 행사를 보내고 나니, 다시 새로운 시작이 펼쳐지는 느낌이죠.
날씨도 갑자기 여름으로 들어선 듯, 기온이 껑충 뛰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9.5도, 전주가 6.3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서울과 전주 모두 25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주로 서쪽지방 기온이 이처럼 올라가고요.
강릉 등 동해안은 15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더 자세한 기온을 보시면 이 시각 춘천이 7.4도, 대전 6.2도, 광주가 6.6도선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에는 춘천의 기온 24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21도, 전주 25도, 대전 역시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평균 보통이겠지만,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탁해지겠습니다.
그리고 건조합니다.
이 시각 중부와 영남, 전남곳곳으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주겠습니다.
다만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고, 하루 새 기온도 다시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곳곳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남은 주간, 날씨 변동성이 크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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